2009/04/02 09:07

엠엔캐스트 간편한 동영상 세상은 피눈물로 짜낸 세상이었다.


엠엔캐스트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그간 엠엔캐스트가 만들어낸 "간편한 동영상 세상"을 유저들은 즐겨 왔었다. 그것도.. 공짜로..

IT업계에서 일하다보면, 간혹 유저들이 너무 얄미워 보일때가 있다.

서비스를 만드는데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판관비는 빼더라도, 인건비, 거기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트래픽비용"

사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모든 비용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순이익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그래야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나름의 불평불만을 토로한다. 동영상 앞단에 광고가 안나오게 할 순 없는지.
사이트에 광고가 많다는지 등등..
결국 사이트 유지가 어려워 폐쇄를 결정하는 순간에도 이 사용자은 또 표출된다.


묻고 싶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꽁짜로 쓸 수 있었다는 것에 좋지는 않았나?
서비스의 발전을 위하여 돈을 내고 정당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의지는 있는지?


모든 소비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나 또한 소비자 이지만..
이번 엠엔캐스트의 폐쇄 공지를 보면서 씁쓸함을 금하질 못하겠는데..
이게 단지 나뿐만의 생각일까..

에휴......


엠엔캐스트의 운영 모토인
"간편한 동영상 세상" 은..
"피눈물로 짜낸 간편한 동영상 세상" 이었다..

그걸 알까??


------------------------------------------- 아래는 엔엔캐스트 서비스 종료 안내문
[엠엔캐스트 서비스 종료 안내]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엠엔캐스트는 2009년 4월 22일(00시)자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 및 이용자 여러분께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엠엔캐스트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엠엔캐스트는 양질의 동영상 서비스로 회원 및 이용자 여러분에게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서비스 유지 비용과 광고 수입 의존도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경영의 어려움속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의 서비스 중지 기간에 여러분이 보내 주신 많은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서비스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비용 절감 및 수익구조 개선, 투자 유치 노력 등 더욱 탄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짧은 기간동안 저희가 세운 자구 노력에 한계에 부딪혀서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간 저희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며, 저희가 잘 되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회원 및 이용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동영상을 다운로드를 통해 백업하실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서비스가 지속되는 2009년 4월 21일(금)까지 동영상을 업로드하신 분들 회원님 중에 자신의 동영상 원본을 백업하지 못하신 분들은 백업 받으시기 바랍니다.

백업은 본인의 아이디로 로그인 하신 후 미니캐스트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백업 방법은 아래 공지를 통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ㆍ ☞동영상 백업 방법 바로가기

또한 회원님의 개인정보는 서비스 종료일까지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며, 서비스 종료 이후에 법적절차에 따라 처리 될 것입니다.

서비스 종료 일정 및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서비스 종료 일정 안내]

2009년 3월 27일: 서비스 종료 공지
2009년 3월 27일: 공지 이후 회원가입, 동영상 업로드, 외부재생, 퍼가기, HD19 결제 서비스 중지
2009년 4월 22일: 엠엔캐스트 서비스 공식 종료


그 동안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엠엔캐스트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03월 27일
엠엔캐스트 임직원 일동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2008/10/09 13:01

술취했으면 메일 보내지 말라니?? 미쳤군.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tc/0,39031281,39173875,00.htm


구글이 미쳤다.
아니. 나쁜 의미로 구글이 미쳤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국내 같았으면, 저런 홍보나, 저런 서비스는 만들지 못한다.!!! 절대로!!!


하지만, 구글은 저런 서비스를 만들어서 오픈했다.
과연 구글의 조직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저런 아이디어가 통하는 조직은.. 얼마나 무서워 질 수 있을까 궁금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2008/10/09 12:56

다음의 '오픈소셜' 참여 의미??

http://www.zdnet.co.kr/news/spotnews/internet/portal/0,39040068,39173899,00.htm

조금전에 뿌려지기 시작한 다음의 오픈소셜 참여와 관련한 보도자료이다.

국내 포털로써는 처음으로 오픈소셜에 참여하기는 하지만,
국내 포털로써는 처음이지, 국내에서 처음은 아니다.

IDtail.com에서 이미 OpenSocial의 의미에 대해 세미나를 해왔었고,
idtail.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하여 실현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포털에서 OpenSocial을 시행한다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너무나 폐쇄적인 국내 인터넷 서비스 환경이 "다음"에 의해서 서서히 깨지고 있음을
느낀다.

다음이 OpenSocial을 통하여 폐쇄적인 인터넷 서비스 환경에 숨통을 트이는
기능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네이버나 기타 포털도 이 소식에 분명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네이버가 쉽사리 도전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고민할게 많을 것이다..

IT를 관심있게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난 네이버보다, 다음이 좋다.
이번 OpenSocial API 스펙을 어느정도로 구현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100% 호환을 기대해 본다.


할수 있겠지?? 응??^^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